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여행 코스 중 하나인 중정기념당과 용산사 여행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중정기념당과 용산사의 낮과 밤을 모두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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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정기념당 교대식, 야경
중정기념당은 장제스 기념관입니다.
신해혁명 이후에 자유 중국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던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매시 정각에 근위병들의 교대식이 진행됩니다.
중정기념당의 입장료는 무료로 따로 티켓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근위병 교대식 말고도 장제스의 집무실을 재현한 공간, 장제스가 타던 의전 차량을 전시해 놓은 전시실도 있으니 둘러보기 좋습니다.
전시실에서는 그림이나 사진도 함께 전시되고 있었고, 제가 갔던 11월 말에는 중정기념당의 설계 모형도 전시 중이었습니다!
▷ 중정기념당 교대식
중정기념당은 매 시각 정각에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합니다.
낮에 방문하신다면 교대식을 보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자리를 잡는 게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중정기념당에 방문하신다면, 작고 가벼운 우양산 하나 정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만의 기후 특성상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우산 하나 정도는 들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또 중정기념당은 넓은 데다가 그늘이 없어 맑은 날이나 더운 날 방문하신다면 양산은 필수입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해가 내리쬘 때도 있으니 꼭 우양산 챙겨가세요!
▷ 중정기념당 야경
중정기념당은 낮에 가도 좋지만, 해가 지고 난 후 야경도 멋있습니다.
11월 말 기준으로 대만은 오후 5시 10분 정도면 해가 지기 때문에 5시 이후에 가시면 중정기념당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저녁에도 사람이 꽤 많았지만 낮 시간대에 비하면 정말 많이 없었습니다.
중정기념당 내부에 코코 버블티도 있으니 산책하면서 드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용산사의 낮과 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용산사'입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찰이라고 합니다.
1738년에 건립되었고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 용산사의 낮
용산사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용산사를 간 날은 날씨가 흐렸어요.
날씨는 흐리고 쌀쌀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기도를 드리고 계시더라고요.
점괘를 보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냥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 용산사의 밤, 야경
용산사를 타이베이 여행 일정에 추가한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밤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해가지고 용산사에 방문하면, 날씨가 흐리더라도 화려한 용산사의 매력을 완전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산사의 화려함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달과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부모님도 용산사 야경이 멋지다고 좋아하셨어요!
용산사는 밤에도 사람이 붐볐습니다.
사람은 많았지만 답답하지는 않았어요.
타이베이 여행에서 하루쯤은 용산사 야경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중정기념당과 용산사의 낮과 밤을 모두 소개해드렸습니다.
대만은 사람들이 친절하고 교통이 잘 되어있어 여행하기 정말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요.
대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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